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최대 면세 유통 기업 CDFG(China Duty Free Group·차이나듀티프리그룹)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면세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과 찰스 첸 CDFG 회장이 참가한 파트너십 체결식은 지난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CDFG와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하이난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면세 시장에 효과 높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면세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 하이난 지역 면세 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 △ 신규 매장에 대한 우선 협상·신규 브랜드 입점 확장을 통한 양 사 간 비즈니스 성장 도모 △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위한 마케팅·디지털 전환 투자 강화 △ 데이터 자산 공유 활성화를 통한 신속·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세홍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면세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
3代모녀·생후 5개월 참가자 등 남녀노소 즐기는 러닝 축제로 마무리 아모레퍼시픽(사장 안세홍)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8 핑크런’이 지난 14일(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곳의 도시에서 열리는 러닝 축제.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한다. 참가자 1만여 명은 출발에 앞서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 슬로건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함께 외치며 자가검진 실천을 약속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유방 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라,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 캠페인에 뜻을 모은 협찬사들은 피부 진단 서비